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마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최철호 배우가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한 빌라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었다. 3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1시 32분께 최철호 배우를 주거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최철호 배우는 경찰조사에서 회사 대표가 거주하고 있는 빌라에 대표를 만나기 위하여 갔었다고 진술을 했으며, 음주상태에서 문을 두드리고, 고성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같은 빌라에 거주하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퇴거 요청에도 불응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최철호 배우는 '야인시대'에 신마적으로 출연하여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006년에 방영한 '대조영'에서는 대조영의 의형제인 걸사비우로 출연하에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연기에 대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유명세를 떨치던 최철호 씨는 2020년 한 방송을 통하여, 사업에 실패하였고 이로 인한 빚 때문에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0년 드라마 '동이'에서 연기하던 도중 술을 마시고 후배 여성을 폭행하는 음주폭행 사건에 연루 되기도 하였다. 이 사건이 있을 때에도 최철호 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당당하게 굴었지만, 여성을 폭행하던 CCTV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2년 3월 3일 대표를 만나기 위해 대표가 거주하는 빌라에서 음주 소란을 벌이면서 주거침입으로 현행범으로 입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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